사과 안하는 사람 연애 심리학에서는 이렇게 봅니다

싸울 때 사과는 안하고, 매번 상대가 사과하는데 그냥 듣기만 하는 사람. 저도 만나기 전까지는 몰랐지만, 이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긴 하더라고요. 한 두번 사과 안하는 사람은 당연히 있을 수 있는데, 저는 한 번도 사과 못들어본 사람이 있습니다. 사과 안하는 사람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사과 안하는 사람

 

자존심이 센데 자존감이 낮은 경우

자존심이 센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을 낮게 평가하고 자신을 미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신을 비난하거나 미안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자존심과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기평가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을 비난하거나 자신을 잘못 인식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유가 없다

미안하다고 말할 심리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보통 여유가 있는 분들은, 뭐 내가 미안하다고 말하면 어때~ 이런 마인드를 지니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내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해 미안해 다음엔 안그럴게~ 하며 넘어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남을 고려할 심리적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심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내 감정만 고려하기 때문에 이를 신경쓰고 싶지도, 이런 나에게 신경쓰게 하는 사람도 미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방어적 태도

때로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자기 방어의 일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거나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릴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피하려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실수나 허물을 인정하지 않은 태도로 나타납니다.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감정 표현이 어려워 대화의 스킬이나 사회적 능력이 부족하거나, 감정적인 상황에서 어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감정적인 역량을 요구하는 행위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과를 안하는 사람과는 깊숙한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해 둘이서 잘 해결방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상대방이 해결할 의지가 없다면, 저는 그런 분과는 헤어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이런 사소한 대화도 해결이 안된다면, 나중에 큰 문제를 만났을 때는 더더욱 회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