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회피형이랑 소통하는 법

연애에 있어서 회피형이랑 사귄다는 것은, 불안형과 안정형에 있어서 매우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안맞아서 회피형이랑 헤어지는 쪽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어떤 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려고 하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회피형이랑 소통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피형이랑 연애하는 법

 

이해와 공감

보통 본인과 다르면 화부터 내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회피형들은 아주 민감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화부터 내면 도망가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동굴 안으로 숨어 들어가 버리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대화나 소통은 커녕 사이가 더 멀어지게 됩니다. 아, 회피형이랑 사귀려면 이렇게까지 해야되는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대답은 네 이렇게까지 해야 합니다. 정말 고통스럽고 인내하는 시간이지만 회피형이랑 소통하는 방법은 이해와 공감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윽박지르기보다는 좀 불쌍한 존재구나 하면 마음이 편해지실 수 있습니다.

 

개인의 공간 존중해주기

회피형은 본인의 독립적인 공간을 매우 중시합니다. 그래서 누가 친근하게 자신의 선을 침범해오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보통 어렸을때의 트라우마나, 이렇게 될 만한 딱한 사정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의도해서 남을 상처준다기 보다는, 저절로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그들을 보면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떄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기분이나 감정보다는 본인이 먼저이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들과 원만한 소통을 하고 싶다면 개인의 공간을 존중해주고, 그 시간에 내 할 것을 해야합니다. 

 

문자 보다는 전화, 전화보다는 만나서 얘기하기

회피형과 연락으로 소통을 하려고 하다 보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만나서 표정이랑 말투 마주보면서 소통을 해야 잘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회피형 자체가 연락을 잘 신경쓰지 않기도 하다보니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자 보다는 전화로, 전화보다는 약속을 잡아서 만나서 얘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회피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연애 블로그 위주로 쓰고 있다보니 회피형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둘러보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